화염병투척 가두시위/부산외대생 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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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부산=조광희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부산외국어대 국문과 4년 박상준(21),무역학과 2년 전경태(20),중국어과 4년 김남엽(27) 등 3명을 화염병사용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우암동 55의 1 부산외국어대 운동장에서 열린 「부·울 총협 4월 구국투쟁선포식」에 참석한 후 동료 5백여명과 함께 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화염병을 던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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