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생일 앞두고 재미교포 대거 방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로스앤젤레스=연합】 오는 15일의 북한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미주교포 65명이 북한을 방문중인 가운데 재미교포 예술단(단장 이우근) 13명이 4일 평양을 향해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했다.
재미교포 65명은 예술단과는 별도로 이산가족협의회(대표 김현환 목사)가 주축이돼 전금여행사(대표 김충자) 주선으로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를 출발,북경을 거쳐 평양으로 입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가족 북한 방문단은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릴 김일성 생일행사에 참석한뒤 고향을 방문하고 오는 22일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