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 사정체제 유지/대 범죄전쟁 6개월 결산/13일 관계장관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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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오는 13일 노태우 대통령주재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어 10.13 대 범죄전쟁선포 6개월을 결산하고 항시 사정체제에 돌입한다.
노재봉 국무총리는 6일 이와 관련,『사정은 일시적인 것으로 「재수없는 사람」만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항시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며 『범죄·환경오염·부패·무질서를 국민의 적으로 규정,철저한 추방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총리는 『과거 권위주의 사회에서는 북한등 외부의 적을 이용해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으나 이제 국민의 「보통문제」를 목표로 국민이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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