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로또 가게'서 손님들 '대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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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행사장에서 많은 눈길을 끌었던 부스는 행사를 공동주최한 로또 공익재단 코너. 3만원 상당의 의류를 2천원에 판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부스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자칫 아수라장이 될 뻔했지만 수 차례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해본 덕분에 줄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로또 홍보대사 삼총사인 김정화(左).임주연(右).장은진 씨의 아름다운 미소도 한몫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들은 그동안 불우 노인과 어린이.장애인들을 위한 바자에서 익힌 물건 파는 요령을 이번 행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맏언니격인 김정화씨는 "1천2백여벌을 준비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와서 세시간여 만에 동이 났다"고 말했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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