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 기구·인원 보강/정부,전문연구기관 설립도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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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효율적인 환경보호업무 추진을 위해 환경처의 기능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3일 『우선 환경처의 기구 및 인원을 늘려나가되 전문인력을 우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고급인력 흡수 방안의 하나로 환경처산하에 KAIST와 같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설립하는 문제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정해창 비서실장에게 『과학기술자문회의가 대통령에 대한 실질적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예화하고 정부가 전문기관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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