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엽 봄맞이 3점 홈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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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봄철 대학야구>
홍익대가 올해 대학야구 시즌을 여는 전국 대학야구 춘계리그 예선 A조 첫날(21일·동대문구장)경기에서 지난해 3관 왕인 단국대를 6-3으로 꺾는 기염을 토하며 첫 승리를 올렸다.
홍익대는 1년 생 염규빈이 선발로 등판, 8회 초 1사까지 단국대 타선을 4안타 3실점으로 막는 호투와 김상엽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또 올해 신임 최주현 감독을 영입, 분위기를 일신한 중앙대는 홈런 포 3발 등 장·단 21안타로 계명대를 두들겨 13-4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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