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계열주 약세/불매운동등 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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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두산전자의 폐수유출사건으로 두산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나는등 그룹이미지가 악화되면서 두산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룹주역사인 동양맥주 주가는 21일 1백원 떨어진데 이어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또다시 3백원이 하락,1만7천7백원으로 밀렸다.
코카콜라와 환타 등 음료메이커인 두산식품의 주가도 이날 오전 2백원이 떨어졌다.
특히 20일 5만2천주,21일 2만6천주에 달했던 동양맥주 거래량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60주에 불과했으며 두산식품 거래량도 20주로 극히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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