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노대통령 초청 만찬 불침의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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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중앙언론들의 편집.보도국장들과 연쇄 만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세번째 일정에 포함된 한겨레신문사가 불참 입장을 밝혀왔다고 청와대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만찬에는 한겨레신문을 제외하고, 경향신문 국민일보 내일신문 대한매일신보 문화일보 등 5개사와 함께 내일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한다. 한겨레신문측의 불참 이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지난 4일에는 KBS MBC SBS CBS 보도국장 및 연합뉴스 편집국장과, 5일에는 중앙 조선 동아 한국 세계일보 편집국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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