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면제 미끼 돈받은 전북사격연회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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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전주=현석화기자】 전북도경은 19일 현역병 입대를 면제시켜주겠다며 1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북도 체육회 사격연맹회장 강태용씨(59·전주시 중앙동 3가 17의3)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7월18일 최모씨(49·여·전주시 중앙동·의상실)의 소개로 알게된 김질이씨(49·여·전주시 덕진동)의 아들(20)의 현역병 입대를 면제시켜 주겠다며 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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