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흡입 10대 3명/가스통터져 중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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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6일 오후 7시20분쯤 서울 화양동 김모씨(35·D고교사)집 2층옥상 가건물에 세든 최모양(19·무직)과 친구등 10대 남녀 7명이 부탄가스 8통을 나누어 흡입하다가 가스통이 폭발하는 바람에 최양등 3명이 각각 2∼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최양등 4명은 5일밤 부탄가스 10통을 나눠마시고 환각상태에 빠진후 6일 오후 최양의 여중동창생 3명이 가스통을 사들고 찾아가자 다시 가스를 흡입하다 홍모군(17·다방종업원)이 담뱃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가스통이 폭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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