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전철역 소동/승객 1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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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 구로 경찰서는 3일 지하철이 고장나 지연 운행된데 항의,역사무실에 들어가 책상등 집기를 부수며 소란을 벌인 이종우씨(35·한국통신직원·인천시 도화동)를 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밤 11시 50분쯤 의정부발 인천행 전동차를 타고 귀가하다 서울 오류동 지하철1호선 오류역에서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나 운행이 지연되자 승객 3명과 함께 역사무실로 들어가 소란을 피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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