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ROTC 임관식 노 총리 참석 3군 합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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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29기 학군사관후보생(ROTC)임관식이 2일 오전 11시 노재봉 국무총리와 이종구 국방부장관을 비롯, 정호근 합참의장·3군 총장 등 군고위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거행됐다.
육·해·공 합동군으로 거행된 이날 임관식에서 대학생활 중 2년간 군사교육을 받은 4천여명의 신임소위가 탄생됐다.
이들은 실무부대에 배치되기에 앞서 군별로 법과학교에 입교, 기본교육을 받은 뒤 2년3개월간 복무하게된다.
이날 임관식에서 ▲육군 이복수 소위(24·건대 건축공학과 졸·공병) ▲해군 정용수 소위(24·수산대 항해학과 졸·기관)▲공군 박현철 소위(24·항공대 경영학과 졸·인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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