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병리학 정후섭 교수 성지학술상 첫 수상자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정후섭 교수 (서울대·농생물학)가 제1회 의지학술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지학술상은 학술원회원이며 한국균학회 명예회장인 경지 김삼순 박사가 사재를 모아 세운 경지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기초· 응용을 막론한 미생물학분야의 우수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올해 첫 수상자인 정 교수는 30여년간 응용균학분야인 식물병리학 연구·교육면에서 크게 공헌해 수상자로 뽑혔다.
정 교수는 식물병리학분야의 교과과정을 크게 개편, 국내 각 대학의 커리큘럼 틀을 마련했으며 각급학교용 교과서 집필등에서도 많은 교육적 업적을 쌓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