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러조정 집중 논의 국제연에 공동 추가요정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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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4월·일본지바) 남북단일팀구성을 위한 실무위원회가 21일오전10시 판문점에서 비공개로 개최됐다.
우리측은 최근 대한탁구협회가 세계탁구연맹과 접촉한 결과 단일팀의 엔트리가 21명까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엔트리조정문제를 집중 논의, 남북실무위원회 공동위원장명의로 엔트리 추가를 위한 공동요청서를 국제연맹에 보낼 것을 제의키로 했다.
또 우리측은 일본전지훈련의 출발일자를 늦어도 3월15일로 하고 선수단은 각기 서울·평양을 떠나 현지에서 합류할 것과 단복은 국산복장을 입을 것을 제의했다.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단일팀 구성을 위한 실무위원회는 22일오전 판문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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