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풀 뜯어먹는 소리' 진짜로 있다

중앙일보

입력


현실에 맞지 않은 말을 할 때 자주 쓰는 말인 '개 풀 뜯어먹는 소리'가 실제로 있다고 밝혀졌다.

MBC '두뇌발전소 Q' 녹화에서는 동물의 특이한 소리를 맞추는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었다. 그 문제 중 하나로 꼭 어떤 동물이 무언가를 먹는 것 같은 요상한 소리가 출제된 것.

모든 출연자들이 정답을 못 맞추며 궁금해할 때 공개된 정답은 바로 '개 풀 뜯어먹는 소리'. 정답을 본 방청객과 출연자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성주 아나운서가 진행한 '두뇌발전소 Q'에서는 '수 십 억원의 향기, 침향'과 '국내 단 하나 밖에 없는 내복'을 방송 최초로 스튜디오에 선보여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270억년 동안 멈춰있는 파도, 웨이브 락의 미스터리'와 '돌고래 노래의 비밀'을 밝혀내며 재미를 이끌었다.

박철 붐 별 성동일 장영란 김정근 등의 퀴즈 대결이 펼쳐진 '두뇌발전소 Q'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방영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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