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도네시아 대통령컵 국제복싱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10일 자카르타 세나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6일째 경기에서 라이트헤비급의 마종효(마종효·강남대)가 캐나다의 데일 브라운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마종효는 이날 브라운과 중량급답지 않은 치열한 난타전을 편 끝에 18-16(컴퓨터채점) 판정승을 거둬 결승에서 호주의 릭 팀페리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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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인도네시아 대통령컵 국제복싱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10일 자카르타 세나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6일째 경기에서 라이트헤비급의 마종효(마종효·강남대)가 캐나다의 데일 브라운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마종효는 이날 브라운과 중량급답지 않은 치열한 난타전을 편 끝에 18-16(컴퓨터채점) 판정승을 거둬 결승에서 호주의 릭 팀페리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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