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반대파 숙청/체제알력 재확인/벨기에 신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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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브뤼셀=연합】 북한은 동구 공산정권들의 잇따른 붕괴때까지만 해도 표면상 유지해 온 「평화스런 왕국」이 더 이상 아닌 듯 하다고 벨기에 일간 라 리브르 벨지움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아버지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세습받은 아들 김정일이 이단적 사상경향을 띤 당내 「음모자들」의 숙청작업을 직접 지휘,단행했다는 평양방송 보도와 관련,그같이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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