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들 무명에 져|밀라노 실내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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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밀라노 실내테니스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세계랭킹 3위 이반 렌들이 8일 79위인 이탈리아의 무명 크리스티아노 카라티에게 2-1로 일격을 당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카라티는 1세트에서 백핸드와 과감한 네트플레이로 6-4로 이겨 파란을 예고했다.
반격에 나선 렌들은 2세트를 6-1로 이겼으나 3세트에서 카라티의 저돌적 공세에 말려 7-6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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