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남북한교역 월 최고치 기록/작년비 5백%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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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북한 물자교역 개방이후 지난 1월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일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반입 7백46만9천달러,반출 1백만달러등 8백46만9천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백15%의 급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월 교역량은 1백27만3천달러,지난해 월평균 2백13만4천달러였다.
통일원의 한 관계자는 『90년 3·4분기 남북교역의 주무부처를 통일원으로 일원화하고 남북교역제도 완비,새로운 반입가능품목 개발,대북교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에 대한 기대등에 힘입어 교역실적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외환사정을 고려,연계무역 형태 교역방식으로 행정지도를 해 교역량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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