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송금” 미끼/노인통장 돈 빼내/30대 여인 9차례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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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해외에 자녀를 둔 부유층 노인들을 상대로 친척이라고 속여 접근,자녀가 보내온 돈을 입금시켜주겠다며 통장·도장을 받아내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6천9백여만원을 가로챈 선해자씨(32·여·서울 장안2동)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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