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현대차 노조 간부 영장 신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울산 동부경찰서는 8일 입찰 자격이 없는 업체로부터 노조 창립 기념품을 납품받은 혐의(업무상 배임) 등으로 현대자동차 노조간부 이모(45)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5월 말 13억원대의 노조 창립 기념품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자본금 50억원 이상의 업체만 입찰할 수 있도록 한 노조 규약을 어기고 자격이 없는 D사와 계약한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