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여성진출 제도적 장치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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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경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여협지방자치제 대책위원 5명은 26일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을 방문, 이번 임시국회에서 지자제 선거법을 개정해 여성진출을 위한 제도적 강치를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현 선거법 아래에서의 선거는 그간 국내 선거풍토로 볼때 재력이나 정치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강치로 비례대표제나 의석할당제 등을 채택해줄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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