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무단복제/3억원어치 판매/4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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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지검은 26일 외국 포르노 비디오테이프를 대량으로 무단복제한뒤 승용차와 무선호출기를 이용,당국의 단속을 피해 3억2천만원어치를 시중에 팔아온 강영식씨(22·인천시 만수동1)등 4명을 음란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등은 지난해 1월부터 미국등으로부터 수입된 「샌프란시스코」등 포르노테이프 원판을 구입,매달 3천여개씩 복제해 서울·경기일대 비디오가게에 팔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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