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쯤 서울 송정동 73 중랑천변 하수구에 30대 남자 1명이 입에 휴지로 재갈이 물리고 오른팔이 탈골돼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자 김모씨(25·회사원·서울 송정동)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9시쯤 약혼녀와 강변에서 노래연습을 하던중 30여m 떨어진 하수구 부근에서 남자 2명이 이상한 물체를 내다버리는 것을 보고 귀가한뒤 수상한 생각이 들어 14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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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쯤 서울 송정동 73 중랑천변 하수구에 30대 남자 1명이 입에 휴지로 재갈이 물리고 오른팔이 탈골돼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자 김모씨(25·회사원·서울 송정동)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9시쯤 약혼녀와 강변에서 노래연습을 하던중 30여m 떨어진 하수구 부근에서 남자 2명이 이상한 물체를 내다버리는 것을 보고 귀가한뒤 수상한 생각이 들어 14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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