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해소에 총력”/노 대통령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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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태우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승윤 부총리·이상희 건설·김정수 보사·임인택 교통·허남훈 환경처장관 등으로부터 「국민생활과 환경개선대책」에 대한 합동보고를 받고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시설의 운용효율을 높이고 자가용승용차의 과다 이용을 억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주택문제에 대해 『이제는 공급물량 확대보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양방법을 개선·보완하는데 노력해야될 것』이라고 말하고 『사회복지는 어려운 사람 개인의 사정과 능력에 맞추어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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