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이라크 전자무기장비/컴퓨터 바이러스엔 무용지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위성서 거짓정보 입력
■…이라크가 프랑스로부터 사들인 정교한 전자무기들이 컴퓨터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이 높아 페르시아만 전쟁이 발발할 경우라도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프랑스신문 리베라시옹이 10일 보도.
이 무기들은 자격없는 사용자의 무단접근을 방지하는 정밀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이라크측이 통상 이용하고 있는 인공위성을 통해 엉뚱한 정보가 투입되면 그 성능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