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배구|억대 몸 김영숙 "칼날공격"|현대 3연패 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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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현대 남매가 정상을 향해 쾌주하고 있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3일째 남 일반부리그에서 현대자동차서비스는 실업 3년생 지창영(지창영)의 적중도 높은 강타와 대학생 마낙길(마낙길·성균관대)의 보조공격으로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 정상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또 여자부에서 3연패를 노리는 현대도 세터 임혜숙(임혜숙)의 노련한 리드아래 억대 여고생스타 김영숙(김영숙·광주 송원여고)과 파이터 지경희(지경희)가 대농코트를 번갈아 두들기는데 힘입어 3-1로 낙승, 2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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