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못낳는다”비관/30대 주부 투신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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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6일 낮 12시쯤 서울 문정동 패밀리아파트 310동앞 화단에 아기를 낳지 못해 비관해온 김경순씨(31·여)가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다.
김씨는 정신질환으로 여의도 S병원에 입원하다 이날 친정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병원측으로부터 외박허가를 받고 이 아파트 310동 15층에 있는 친정집에 들렀다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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