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훼손 골프장/부사장 구속시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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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춘천=이찬호기자】 강원도 춘성군 산림과는 5일 골프장을 건설하면서 허가면적 이외의 산림을 훼손한 (주)욱성 그랜드컨트리클럽부사장 박선만씨(50·서울 동작구 흑석2동 한강현대아파트 107동 1101호)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춘성군에 따르면 (주)욱성은 89년 12월 강원도로부터 춘성군 남산면 백양리 산2 일대에 36홀 규모의 골프장 허가를 받아 공사를 하면서 허가된 산림훼손면적이외의 2만5천2백27평방m의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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