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사 연 이틀 결항|승객 60여명 보상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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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4일 오후2시쯤 김포공항국제선1청사에서 미 노스웨스트항공의 연이은 결항으로 이틀째 발이 묶인 서울발 시애틀 행 승객 60여명이 보상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NWA020편은 3일 오후4시30분 서울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연결 항공편이 마닐라에서 고장을 일으켜 출발을 4일로 미루고 탑승권까지 받고 출국수속을 마친 승객들을 돌러보낸 데 이어 4일에도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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