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UNO)와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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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와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 관계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성욱준 기획처장, 김태희 국제교류부처장, 이주호 교수, 크레이그 메이어 행정학과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노종호 행정학과장

서울과기대와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 관계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성욱준 기획처장, 김태희 국제교류부처장, 이주호 교수, 크레이그 메이어 행정학과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노종호 행정학과장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는 지난 6월 21일(금),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University of Nebraska Omaha, UNO)와 국제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이날 서울과기대를 방문한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University of Nebraska Omaha, UNO) 대표단은 서울과기대와 국제교류 확대 및 양교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 이후 MOU 문서에 서명하였다.

회의에는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 성욱준 기획처장, 김태희 국제교류부처장, 노종호 행정학과장이 참석했으며,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에서는 조앤 리(Joanne Li) 총장을 대신하여 행정학과장 크레이그 메이어(Craig Maher)와 이주호 교수가 참석했다.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는 미국 네브래스카에 위치한 유일한 공립 대학으로, 6개의 단과대학에서 200개 이상의 전공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학문 분야로는 정보 과학 및 기술, 경영학, 공공 서비스, 예술 및 과학 등이 있으며, 특히 행정학, 경영학, 범죄 및 안전 연구, 심리학 등이 인기가 높다.

행정학과의 경우, 예산 및 재무 분야에서 미국 내 6위, 지방정부 11위, 비영리 관리 분야에서 12위를 자랑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교수·직원 및 학생 교류 ▲교육·문화 및 연구 활동 ▲세미나 및 학술 참여 등에서 협력 강화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글로벌한 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연구 및 교육에서 다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노종호 행정학과장은 “행정학 분야에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네브라스카 대학교 오마하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 학과 간 학생교류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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