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작가 첫 소설 <삶, 범죄자의.>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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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작가의 첫 작품인 소설 "삶, 범죄자의."가 출간됐다.

김세진 작가가 쓴 해당 소설의 주인공은 집도 친구도 없으며, '인생은 제로섬게임' 이라는 모토로 범죄를 반복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또한, 주인공이 결국엔 꼬리가 잡히게 되어 현상수배범이 되며 숨어다니는 처지를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삶, 범죄자의." 를 펴낸 좋은땅 출판사는 "우리 사회에는 법이 존재하고 그 법이 있기에 개인의 권리가 보장되고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 저자는 해당 주인공의 삶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저자 김세진이 그린 책의 주인공은 마치 범죄에 중독된 것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만지기 어려운 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며, 계속해서 사기를 치는 모습을 그렸으며, 그는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한 자각은 있지만, 인생을 제로섬 게임으로 여기며 이기적인 삶을 선택하는 주인공에게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상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삶, 범죄자의.’는 주인공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그가 선택한 범죄의 길을 따라가면서 독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법과 질서, 그리고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세진 작가는 2015년 '문학광장'으로 등단했으며, 수많은 기부를 한 바 있다. 또 ‘삶, 범죄자의." 의 판매 수익의 일부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지원을 위해 시설·고아원 분야에 사용된다.

‘삶, 범죄자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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