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시티문화재단은 2일 시티건설 회의실에서 시티놀이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 제공 = 시티문화재단)
시티건설의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시티문화재단이 시티놀이터 조성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전달식에는 시티건설 정원철 회장을 비롯해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복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티놀이터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서 보장하는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 맞춤형 놀이·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5년 동안 총 19개 기관을 지원하여 1호~19호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시티놀이터 20~22호점 조성에 쓰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를 실시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9개 기관 중 3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 △강경지역아동센터로 올해 하반기 중 각 기관에 시티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시티놀이터 조성사업이 어느덧 6년차를 맞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기쁘고 감사한 사업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올해 완공될 시티놀이터 또한 무척 기대되며, 이 공간이 아이들의 ‘추억’이 가득한 곳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티문화재단과 프라디움장학회 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 청소년에게 평등한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티플라이 장학사업」,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티예술교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과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