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두렁콩수제비. 사진 당진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7/03/f8853e8f-663d-4add-a79e-62596be8b494.jpg)
당진 두렁콩수제비. 사진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개발한 음식을 공개했다.
당진시는 백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개발한 두렁콩수제비가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두렁콩수제비는 따뜻한 콩국수 개념이다. 이달 박명숙면사랑과 또와분식에서 선보인 뒤 오는 9월 중순에는 진관삼거리식당, 면천에이스식당, 면천콩국수식당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콩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 나서 우수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5곳을 대상으로 두렁콩수제비 요리법을 전수했다.
![순두부녹차라떼와 순두부아이스크림. 사진 당진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7/03/6947c17b-014c-4e41-8240-2afb6bda7103.jpg)
순두부녹차라떼와 순두부아이스크림. 사진 당진시
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 콩막걸리 등도 개발해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당진시는 우강·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