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십오야·tvN·돌고래유괴단...2024년 콘텐트 트렌드를 이끄는 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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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를 움직이는 사람.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김예슬 메인 PD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나영석 PD가 침착맨으로부터 유튜브 운영 노하우를 배운 후 누적 조회 수가 5천만 회. 그 중심에 김예슬 PD가 있다. 특히 ‘소통의 신’ 코너처럼 나영석 PD를 크리에이터로 성장시킨 콘텐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방송국 PD들은 유튜브로 어디까지 갈 계획일까? 판을 키우고 있는 김예슬 PD가 최근 생각과 에그이즈커밍이 일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오는 5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폴인 컨퍼런스: 콘텐트 비즈니스 설계자들 2024’에서다.

오는 7월 5일~6일 열리는 '폴인 컨퍼런스: 콘텐트 비즈니스 설계자들' 2024

오는 7월 5일~6일 열리는 '폴인 컨퍼런스: 콘텐트 비즈니스 설계자들' 2024

‘콘텐트 비즈니스 설계자들 2024’는 일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콘텐트 구독 서비스 '폴인'이 기획한 토크 콘서트다. 콘텐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7명의 기획자를 섭외했다. 업종 불문, 대다수의 비즈니스가 콘텐트로 스토리텔링 하며 세계관을 만들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의 흥행 여부가 콘텐트로 판가름나는 시대, 트렌드를 넘어 소비자들의 취향과 시간, 지갑까지 장악한 콘텐트 기획자들은 어떻게 새로운 씬을 만들고 있을까?

CJ ENM 구자영 미디어마케팅 총괄은 ‘선재 업고 튀어’‘눈물의 여왕’ 등 상반기 화제성을 지배한 tvN 콘텐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하나의 IP를 플랫폼에 맞춰 재가공해 유저들의 반응을 극대화한다”는 구 총괄은 유저들과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텐트를 갖고 놀며 재생산하는” Z세대 유저를 확보할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도 5일 함께 무대에 선다. ‘장르의 명가’라 불리며 ‘D.P.’‘콘크리트유토피아’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가 흥행 IP를 어떻게 발굴하고 확장하는지 변 대표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볼 기회다.

6일에는 손현호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GM이 〈틱톡이 설계하는 숏폼의 진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이성헌 돌고래유괴단 부대표가 〈당신은 민희진입니까: 변해라, 광고기획자의 마인드셋〉을, 토스 백순도·김창선 PD가 〈B주류경제학, 브랜드 '찐팬' 만드는 채널 기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폴인 컨퍼런스: 콘텐트 비즈니스 설계자들 2024’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성수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강연은 60석 한정으로 진행되지만, 온라인 강연(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은 인원 제한이 없다. 둘 다 폴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일부 오프라인 강연은 매진). 폴인 멤버십 Plus를 구독하면 온라인 강연 1개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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