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경기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MO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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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우로부터)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우로부터)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 및 물적자원 교류뿐만 아니라 두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과 취지도 포함되어 있다.

두 기관의 협약을 토대로, 두 지역간의 발전 및 협업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경제발전과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의 경제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R&D 지원,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경제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두 경제혁신 기관의 협력은 수도권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역 경제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지식경제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협약식 이후 경과원 임직원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7월 15일 SBA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혁명 시대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현우 대표이사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콘텐츠 기반 산업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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