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글로벌 교육 컨소시엄, 교육 혁신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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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CGE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한동대-CGE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6일 글로벌 교육 컨소시엄(Consortium for Global Education, 이하 CGE)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GE는 미국 23개 주와 해외 6개국의 총 43개 대학을 회원교로 둔 국제 교육 기구로, 이번 MOU를 통해 모든 회원교가 한동대학교의 HI(전인 지능)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된다. HI 얼라이언스는 한동대학교의 혁신 노하우를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하여 맞춤형 공유확산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CGE는 한동대학교의 온라인 지식나눔 플랫폼인 HOPE(Handong Open Platform for Education)를 통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HOPE 플랫폼과 HI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국제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CGE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GE의 캐롤린 비숍 대표는 "한동대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 제시에 감사드리며, AI 시대에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를 대비한 전인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혁신의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HI(Holistic Intelligence) 인재는 AI 리터러시를 바탕으로 4C(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창의성) 역량과 함께 글로벌 역량 및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한동대학교와 CGE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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