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가 ‘샵인샵’ 시스템으로 약국·H&B 브랜드 ‘윈윈’

중앙일보

입력

㈜편한가가 생활의료 헬스케어 시장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생활의료 헬스케어 플랫폼 편한가는 약국 공간을 활용한 샵인샵 시스템을 도입해, 판매·유통에 혁신을 불러왔다. 일반 약국 안에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또 하나의 매장을 운영하여, 발생되는 추가 수익을 통해 약국과 판매자 모두를 웃음짓게 하고 있다.

기존의 전국 2만 4천여 약국을 유통 채널로 활용하겠다는 편한가의 혁신전략은,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H&B 브랜드들에게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촉면을 단숨에 확장시켰다. 또한 약국은 별도의 시설이나 투자 없이 편한가와 제휴한 H&B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신매출이 창출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편한가 남윤성 부문장(약사, 의학박사)에 따르면 편한가는 현직 전문 약사와 온라인 MD로 구성된 전문 소싱팀이 이미 소비자의 검증을 마치고 유명세를 탄 마사지기, 뷰티, 건강보조 식품 등을 직접 선정하여 약국에 입점시킴으로써, 구매 실패와 불만족의 가능성을 줄이고 지역 약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약국 내 직접 체험해보는 공간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먼저 써보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편한가는 전국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체험존을 운영 중이며, 기존 약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케어로 생활의료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 1천여 약국 입점을 목표로 브랜드사, 가입 약국,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신바람 생활건강 케어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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