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삼헤르츠-비엘팜텍,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구축 및 통합 사업 MO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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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품 추천 쇼핑 플랫폼 운영 기업인 일삼헤르츠㈜(대표 추규식)와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 기업 ㈜비엘팜텍(대표 박영철) 이 지난6월24일 글로벌 건강기능 식품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통합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일삼헤르츠는 ’로컬프라이스’라는 글로벌 직구 이커머스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는 회사로서 솔루션 개발자와 이커머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IT플랫폼 기업이다.

'로컬프라이스'는 메타서치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최저가 가격 비교 및 상품추천쇼핑 플랫폼으로 해외 결제, 상품 해외 배송, 언어 지원 서비스 등 소비자가 편리하게 해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구매 대행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비엘팜텍’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로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제조판매, 몽골석탄광산 보유 및 개발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계열사로 진단키트와 진단시약 개발 제조 판매하는 벤처기업인 ‘비엘사이언스’와 최첨단 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비엘멜라니스’ 및 산업쓰레기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ESG 업사이클링 사업을 주도하는 ‘비엘머티리얼즈’ 등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비엘팜텍’은 여러 분야의 경영 전문인력을 보유하는 등 기업 관리 능력이 우수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강식품 전문 유통 사업분야에서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전략에서 DX(디지털프렌스포밍)을 통해 온라인의 폭넓은 유통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신규 개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MOU 체결에 이어 지난 6월 27일 구체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 수행을 위한 10억원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계약도 체결하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시장성이 높은 한국 온라인 시장부터, 나아가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디지털 마케팅, PB 제작 사업 등 통합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삼헤르츠㈜ 추규식 대표는 “건강 기능 식품은 성분이 다양하고 종류가 많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으면 소비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기가 어렵다. 앞으로 구축하게 될 헬스프라이스(HEALTH PRICE)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입력한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중 적합한 것을 추천하고, 실시간 최저가 가격 비교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비엘팜텍의 다년간의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건강 데이터와 건강기능식품을 매칭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확보하여 성공적인 양사 협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에서 검증된 일삼헤르츠 플랫폼의 기술력과 메타서치,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처리 기술 및 마케팅 사업의 성공 노하우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비엘팜텍의 검증되고 축적된 건강기능식품 연구 생산 유통 전문성을 융합하여, 양사가 건강 기능 식품 전문 이커머스 사업의 글로벌화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업계 경쟁력을 함께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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