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즈, '계룡 공장'서 소비자 대상 이유식 제조 과정 공개

중앙선데이

입력

엘빈즈, '계룡 공장'서 소비자 대상 이유식 제조 과정 공개

엘빈즈, '계룡 공장'서 소비자 대상 이유식 제조 과정 공개

영유아식 전문 기업 엘빈즈가 지난 달 26일 충남 계룡 공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유식 제조 과정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생후 7~54개월 아이를 둔 고객 9명을 선발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유식의 재료 선정부터 제조, 포장, 품질 검수까지의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이유식 생산 과정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 계룡 공장 인근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아이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함과 재미까지 더할 수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또한 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 이유식을 맛보고 설명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옥임 참가자는 “엘빈즈 관리 과정을 보고 신뢰가 생겼다.” 이어 “엘빈즈와 오래 함께 하기 위해 더 다양한 제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을 고를 때 성분 표시를 꼼꼼하게 살피게 되는데, 우려했던 부분이 오히려 생산 과정을 보고 나서 더욱 믿음이 생기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계룡 공장 최선호 이사는 “엘빈즈 이유식은 정제수가 아닌 채소 수와 한우 육수를 사용해 풍미가 좋고,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PP 소재 용기에 담아 안전하게 제작된다”며 “이유식이 아기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생산 현장의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빈즈 견학 담당자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되는 이유식 함량 보장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믿을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계룡에 위치한 1,500평대 규모의 엘빈즈 계룡 공장은 당일 생산과 당일배송 원칙을 준수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갖가지 재료를 엄선하여 매일 신선한 이유식을 제조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