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독서평설’ 창간 34년, 400호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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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등학생의 독서 교육을 견인하며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이바지해 온 월간지 ‘고교독서평설’이 1991년 창간 이래 34년 만에 400호를 발행한다. 또한 ‘중학독서평설’ 367호, ‘초등독서평설’ 224호, ‘독서평설첫걸음’ 29호를 더하면 총 1,020호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독서평설’은 만 5세부터 고3까지 단계별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연령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짧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하여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교과서 발행사인 ㈜지학사가 발행하는 ‘독서평설’은 각종 교과목 학습의 든든한 배경 지식과 보충 심화 자료에 이르기까지 교과 연계 자료가 가득하므로, 학교 공부와 내신 성적 향상, 수능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말하듯, 진정한 공부는 단순히 교과서나 학습 자료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이는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며, 이해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그 출발점에 바로 독서가 있다. ‘독서평설’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해 나갈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평설’은 수많은 학교와 학원 등 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와 최신 시사 뉴스까지 결합된 토론 주제 및 탐구 활동 거리도 제시하는 등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학사 권준구 대표이사는 ‘고교독서평설’ 400호 발행을 두고 “1965년 회사 창립 이후 교과서 발행으로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면서, 한편으로는 실제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학습 콘텐츠 개발에 과감하고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 이 모든 결실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서평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용 개선과 혁신을 통해 독서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독서평설’은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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