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홍릉포럼, 동덕여대에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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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와 (사)홍릉포럼(이사장 문길주)이 6월 28일(금) 10시 동덕100주년기념관에서 ‘제18회 홍릉포럼’을 개최했다. ‘홍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동덕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경희대 등 8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등과학원, 수림문화재단 등 9개 연구기관, 서울시, 지자체 국회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홍릉지역의 발전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뮤지컬팀의 갈라콘서트와 동덕 뉴에듀케이션칼리지 시니어모델들의 모델쇼 축하공연으로 홍릉포럼의 막을 열었다. 문길주 홍릉포럼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과 지역의 상생(RISE 사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박성하 교육부 지연인재정책과 과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춘경 동덕여대 방송연예전공 교수의 ‘사회통합을 위한 대학의 역할’, 리상섭 동덕여대 캠퍼스타운 단장의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융합: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문화예술기반의 홍릉 지역사회협력과 발전’을 주제로 하는 패널토론에는 김정본 수림문화재단 사무국장과 김춘경 동덕여대 방송연예전공, 이성환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신사업기획팀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홍릉포럼은 2012년 7월 출범해 12년간 매년 행사가 개최됐으며, 작년부터는 사단법인 홍릉포럼 주관 하에 홍릉지역의 발전과 기관 간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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