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생성형 AI 활용해 업무 혁신 노하우 공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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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GS그룹이 지난 2월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개최한 ‘GS GenAI Connect day’ 행사 모습. [사진 GS그룹]

GS그룹이 지난 2월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개최한 ‘GS GenAI Connect day’ 행사 모습. [사진 GS그룹]

GS그룹은 생성형 AI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인 ‘GS GenAI Connect day’를 지난 2월 개최했다.

이 행사는 GS그룹의 DX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사내커뮤니티 52g가 주관하고, GS 각 계열사의 IT 기획자·개발자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고려하고 있는 현업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여러 계열사에서 모인 68명의 직원이 생성형 AI 관련 응용 프로그램과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고, 자율적으로 교류 및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 중 IT 관련 부서 직원(28명)보다 IT와 관계없는 일반부서 직원(40명)이 압도적으로 많아 생성형 AI 활용 움직임이 직군과 관계없이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 GS그룹이 행사에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신년 경영방침 발표에서 “생성형 AI는 고객과 자신의 업무를 연결하는 지름길”이라며 “그룹사 전반에서 많은 임직원이 생성형 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하자”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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