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대학-래어달메디컬코리아, 맞춤형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연구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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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래어달메디컬코리아 교육 및 연구 관련 업무 협력 협약 현장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경복대학교-래어달메디컬코리아 교육 및 연구 관련 업무 협력 협약 현장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간호대학이 지난 5월 28일 전국 최초로 산학 공동 전국 간호학과 맞춤형 간호시뮬레이션 교육 및 연구를 위해 래어달메디컬코리아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2019년 보건복지부 실습지원사업으로 외상센터, 중환자 간호센터, 감염센터, 수술실 등을 갖춘 SERIN센터(Simulation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 서울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간호대학은 SERIN센터에서 임상과 연계한 재학생 시뮬레이션 교육뿐만 아니라 타 대학 및 지역사회 병원과 협력한 시나리오 개발, 외상, 감염, 중환자 간호 등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경복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래어달메디컬코리아는 의료 및 간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1위 글로벌기업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교육시뮬레이터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의료 및 간호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은 환자의 안전보장 및 의료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방법으로, 간호교육평가인증에서 필수 항목인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은 전국 간호학과의 교육 니즈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산학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더욱 의미가 깊으며,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데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를 통한 ‘산학협력 시뮬레이션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모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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