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마케팅코리아, 디즈니 크루즈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

중앙선데이

입력

업데이트

디즈니 크루즈 라인 아시아 세일즈 총괄 디렉터 Eva lau(오른쪽)와 투어마케팅코리아 이재명 대표(오른쪽 두번째)

투어마케팅코리아가 디즈니 크루즈의 한국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 이에, 투어마케팅코리아는 디즈니 크루즈 전세계 운항 일정과 함께 2025년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운항하게 될 디즈니 어드벤처의 한국 시장 판매사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6월 26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에서 개최된 디즈니 어드벤처 파트너 리셉션에서는 미디어와 아시아 각국의 전략적 파트너사들을 초청하여 디즈니 어드벤처의 아시아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디즈니 어드벤처는 최초로 아시아를 모항으로 하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선박으로 3박과 4박 일정으로 아시아를 항해하며 디즈니만이 선사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아시아 전역의 승객들에게 마법같은 휴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어마케팅코리아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샤론 시스키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마법을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크루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과 디즈니만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디즈니 어드벤처와 함께 고객들은 디즈니, 픽사, 마블의 세계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생하게 체험하며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투어마케팅코리아 대표는 "디즈니 크루즈의 한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25년 간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의 한국총판으로 쌓아온 투어마케팅코리아의 크루즈에 대한 전문성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높게 평가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투어마케팅코리아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즈니 크루즈가 한국 시장에서 대중적인 글로벌 크루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5년 10월부터 운항 예정인 디즈니 어드벤처호는 20만톤 규모의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으로 약 6,700명의 승객과 2,500명의 승무원을 수용하며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연중 운항할 예정이다. 디즈니 어드벤처는 오는 10월 예약이 오픈 될 예정이며 투어마케팅코리아의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한국 시장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2B 판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통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디즈니 크루즈 브랜드 및 상품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즈니 크루즈의 판매 및 예약 문의는 투어마케팅코리아로 하면 된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