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유의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8대 유망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모델 선정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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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유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티비유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티비유(이하 티비유)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모빌리티협회가 공동 개최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실은 차량으로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 충전해주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티비유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서비스로 충전의 불편함 및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 차량의 신차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서울시, 경상북도, 환경부 등 지자체 및 정부부처와 협력하여 전기차 충전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 서비스 및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테스트베드 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티비유는 전기차 플랫폼 ‘일렉베리’를 통해 국내 40여개의 충전 사업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 결제 솔루션, 차량 연동을 통한 차량 제어 및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통해 국내외 전기차 충전소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충전 수요 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한 충전소 운영 효율 예측 서비스, 충전소 설치 및 운영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이에 따른 미래 전력 수요 문제를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티비유 백상진 대표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8대 유망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모델 중 하나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서비스로 확대하여 배터리 산업을 전기차 동력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더했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산업부, 환경부 등 3개 부처가 업계와 함께하는 '민·관 공동협의체'도 출범하여 신산업 육성과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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