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즈베리랩-LG 시네빔, 갤러리아 명품관에 팝업 스토어 오픈

중앙일보

입력

블룸즈베리랩이 LG 시네빔과 함께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 WEST 4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 스토어는 VGP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블룸즈베리랩 ‘리버티 와이드’와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LG 시네빔의 신제품 ‘큐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 전시되는 블룸즈베리랩의 ‘리버티 와이드’는 독자기술 CSOD(Cinematic Sound Optical Display)가 적용된 제품으로, 세계적인 광학스크린 기술과 화면과 소리를 일치시키는 음향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영화관과 다름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리버티 와이드’는 일본 최대 A&V(Audio&Visual) 기기 시상식 VGP어워드에서 ‘주변광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스피커 내장으로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혁신적인 패널 스크린’이라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된바 있다.

LG 시네빔 ‘큐브’ 역시 이번 팝업 스토어의 주인공이다. ‘큐브’는 무게 1.49kg 높이 13.5cm의 초소형 프로젝터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120인치 4K 대화면을 구사한다. ‘큐브’에 탑재된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은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콘텐츠를 시청할 때마다 매번 화면을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더불어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OLED도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스스로 빛을 내는 투명LED는 유리를 대체할 만큼 투명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다"면서 명품매장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며 이번 제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블룸즈베리랩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국내 메이저 3사 영화관을 비롯해 유럽·한중일·아세안 지역 등 국내외 유수 극장들에 스크린 납품하는 글로벌 스크린 기업으로, 2023년부터 20여년 간 쌓아온 영화관 설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시네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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