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 송언종(얼굴바뀐 각료·청와대 비서진등 프로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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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양과에 합격… 깔끔한 선비형
한학자집안 출신으로 고시 행정·사법 양과에 합격한 깔끔한 선비형의 내무관료.
솔직·성실한 성격에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고 있다. 업무처리엔 꼼꼼하고 빈틈이 없다는 평.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공사구별이 확실해 차갑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손해를 보기도 한다.
보기드문 학구파로 최근 전남지사에서 물러난 후 변호사개업을 위해 28년만에 사법연수원생으로 등록,화제가 됐었다. 책읽기가 취미인 독서광. 부인 박수자씨(49)와 3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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