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부족 타개 위해/김일성,석탄증산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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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로이터=연합】 북한이 심각한 에너지난에 직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김일성 주석은 최근 석탄의 증산을 지시했다고 26일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이 24,25일 양일간 노동당 평안남도 도당위원회의 「확대전체회의」에 참석해 평안남도의 가장 중요한 과업은 석탄산업을 급속히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히고 『증대하는 석탄수요를 부응하기 위해 석탄생산을 더욱 증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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