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 세명이 2백만원 훔쳐/친구집 찾아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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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친구집에 놀러가 친구를 집 밖으로 유인한 뒤 현금 2백만원을 훔친 서울 J국교 6년 김모군(12)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서울 가정법원에 송치하고 달아난 윤모군(13)을 찾고있다.
김군 등은 23일 낮12시쯤 서울 신내동 같은반 이모군(13) 집에 놀러가 라면을 끓여 먹은뒤 이군의 어머니(38)가 시장에 가자 이군을 집 밖으로 데리고나가 함께 놀며 1시간뒤 이군 몰래 2명이 이군 집으로 들어가 안방을 뒤져 침대밑에 있던 2백만원을 훔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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